국민의힘 대선 경선 결과: 누가 본선행 티켓을 거머쥘까?

 

국민의힘 대선 경선이 막바지에 접어들며, 최종 후보 선출을 앞두고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. 이번 경선은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, 안철수 의원,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, 홍준표 전 대구시장 등 네 명의 후보가 본선 진출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.

 

​

 

🔍 2차 경선의 핵심 쟁점

 

26일 진행된 마지막 TV 토론에서는 각 후보의 정책 공약과 정치적 입장 차이가 두드러졌습니다.​

• 한동훈 전 대표는 '메가폴리스' 공약을 통해 지방 도시를 집중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으나, 김문수 전 장관과 홍준표 전 시장은 현실성이 부족하다고 비판했습니다.​
• 안철수 의원과 한 전 대표는 AI와 디지털 화폐 정책을 두고 공방을 벌였으며, 계엄 해제 표결 참여 여부에 대해서도 논쟁이 있었습니다.​
• 김문수 전 장관은 당원 익명 게시판 논란을 제기하며 한 전 대표를 비판했고, 한 전 대표는 표현의 자유를 강조하며 반박했습니다.​

 

📊 여론조사와 향후 일정

 

JTBC가 메타보이스에 의뢰해 23~24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, 한동훈 전 대표가 23%의 지지율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, 홍준표 전 시장과 김문수 전 장관이 각각 22%로 그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습니다. ​

국민의힘은 27일과 28일 양일간 선거인단 투표와 여론조사를 실시하고, 29일에 2차 경선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.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바로 본선 진출이 확정되며, 그렇지 않을 경우 1·2위 득표자 간 최종 경선이 진행됩니다.

 

 

🧭 향후 전망

 

현재로서는 한동훈 전 대표가 선두를 유지하고 있으나, 홍준표 전 시장과 김문수 전 장관의 지지율도 근소한 차이로 뒤따르고 있어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습니다. 안철수 의원의 중도 확장성도 변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.​

또한,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국민의힘 경선 결과에 따라 무소속 출마를 결단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, 향후 정치 지형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. ​

 

📝 마무리

 

국민의힘 대선 경선은 각 후보의 정책과 정치적 입장이 뚜렷하게 드러나며 유권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. 29일 발표될 최종 결과가 향후 대선 구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.

​

🧭 함께 보면 좋은 자료

 

2025 대선 주요 쟁점 총정리: AI·경제·복지, 누가 앞서나?

AI 초강국을 꿈꾸는 후보들: 주요 AI 공약 비교 분석